오산시내 외국인주민들, 시청에서 ‘김장만들기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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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내 외국인주민들, 시청에서 ‘김장만들기 체험’
  • 이순연 기자
  • 승인 2019.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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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눔과 비움, 외국인근로자·결혼이민자와 함께하는 김장만들기 체험행사
▲ 사단법인 나눔과 비움(이사장 김동희)은 12월1일 오산시청 구내식당에서 외국인근로자 및 결혼이민자 100가구를 대상으로 ‘한국전통음식 김장만들기 체험행사’를 열었다. ⓒ 오산시

[뉴스피크] 사단법인 나눔과 비움(이사장 김동희)은 12월1일 오산시청 구내식당에서 외국인근로자 및 결혼이민자 100가구를 대상으로 ‘한국전통음식 김장만들기 체험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근로자 및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전통음식인 김장만들기 체험활동을 통해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세계적인 음식인 김치를 직접 만들고 맛 볼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사단법인 나눔과비움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 등 60명,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임직원들과 한은경 오산시의원이 참여해 김장만들기 체험행사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2,000포기는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근로자 및 결혼이민자 가구와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등 저소득 세대에 전달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외국인근로자와 결혼이민자 가구를 위해 한자리에 모여 김장을 할 수 있게 후원해 준 국제라이온스클럽과 사단법인 나눔과 비움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외국인주민을 위해 오산시가 최선을 다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김동희 국제라이온스협회 총재는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지원하고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자리를 계속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단법인 나눔과 비움 및 국제라이온스협회는 관내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 등을 위한 지원과 다양한 사업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복지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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