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 1인 창조기업 투자유치 위한 ‘엑셀러레이터 쇼케이스’ 결실
상태바
경기도일자리재단, 1인 창조기업 투자유치 위한 ‘엑셀러레이터 쇼케이스’ 결실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9.11.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단 신규 1인 창조기업 ‘엔드리스’ 윤지혜 대표 본선 최종 5인 진출해 피칭
재단 1인 창조기업 ‘오오야’ 이미현 대표 크라우드 펀딩레이스 우수상 수상
▲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8일 1인 창조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액셀러레이터 쇼케이스’를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 경기도일자리재단

[뉴스피크]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8일 1인 창조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액셀러레이터 쇼케이스’를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액셀러레이터’란 ‘잠재력 있는 기업을 발굴해 투자유치가 가능한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시키는 기업 또는 기관’을 뜻하는 것으로, 이번 ‘액셀러레이터 쇼케이스’에서는 투자자들을 향해 참가 기업들의 제품과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과 기업 성장 가능성에 대한 박진감 넘치는 발표가 진행됐다.

평가위원으로는 ▲스파크랩 ▲롯데액셀러레이터 ▲비피메이커스랩 ▲빅뱅엔젤스(주) ▲(주)로아인벤션랩 ▲에스비즈파트너스(주) 등 국내 주요 액셀러레이터가 참여해 가감 없는 심사평을 보였다.

특히 전국 주요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13개 기관의 우수 기업이 참여한 예선을 거친 5개 기업 중에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엔드리스(대표 윤지혜)’의 ‘키즈포트폴리오’가 선정되기도 했다.

이 밖에 재단의 1인 창조기업 ‘오오야(대표 이미현)’는 올 한 해 1,000만 원이 넘는 우수한 펀딩 성적을 기록하며 ‘크라우드 펀딩 레이스’에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1인 창조기업 ‘크라우드 펀딩 레이스’는 2019년 한 해 동안 17개 기업이 무려 1억 원이 넘는 펀딩 액수를 기록하며 1인 창조기업들의 새로운 판로가 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투자 데모데이 결선, 투자유치 세미나, 크라우드 펀딩레이스 시상식, 우수기업ㆍ전담인력 장관표창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백운만 경기중소벤처기업청장이 우수 1인 창조기업과 전담인력에게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시상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 홍춘희 본부장은 “이번 액셀러레이터 쇼케이스는 1인 창조기업도 투자 가능한 기업임을 증명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작지만 강한 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민․관 투자협력모델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액셀러레이터 쇼케이스’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최하고 경기도일자리재단과 강릉과학산업진흥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등 13개 1인 창조기업 지원 기관이 주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