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경기도 시·군 최초 ‘공공기관 통합채용’ 시행···“공정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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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경기도 시·군 최초 ‘공공기관 통합채용’ 시행···“공정성 강화”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9.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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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7일까지, 시 산하 4개 공공기관 채용 원서 접수
▲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경기도 시·군 최초로 ‘공공기관 통합채용’을 시행하며 오는 11월 27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 화성시

[뉴스피크]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경기도 시·군 최초로 ‘공공기관 통합채용’을 시행하며 오는 11월 27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2019년 화성시 공공기관 통합채용’은 경기도 시·군 최초로 공공기관의 채용과정을 통합해 진행함으로써 채용 전문성을 높이고 공정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채용기관별 채용인원은 화성도시공사(26명), 화성문화재단(14명), 화성여성가족청소년재단(2명),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3명)으로 4개 기관에서 6급 일반직 4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필기시험 대상자 통보는 11월 28일~12월 2일까지하며, 통합필기시험은 12월 7일(토), 인·적성검사 대상자 통보는 12월 9일~12월 11일까지이고, 인·적성검사는 12월 14일(토) 진행된다.

이어 면접 대상자 통보는 12월 16일~12월 20일까지하며, 면접전형은 12월 16일~12월 20일까지 이뤄지고, 기관별 최종합격자 발표는 12월 24일까지 하게 된다.

원서접수는 통합채용 사이트 https://hscity.recruiter.co.kr/ 를 통해 온라인 접수한다.

채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통합채용사이트 Q&A 또는 채용기관별[화성도시공사 인사총무팀 (031-8012-7762), 화성문화재단 총무팀 (031-8015-8122), 화성여성가족청소년재단 총무팀 (031-350-4392),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경영기획실 (031-5180-7816)]로 문의하면 된다.

화성시는 이번 공공기관 통합채용을 통해 ▲우수한 인재확보 ▲채용의 투명성·공정성 확보 ▲채용비리 근절 ▲채용 프로세스 통합에 따른 예산 절감 ▲채용 전문성 확보 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성택 화성시 예산법무과장은 “우리 시 산하 공공기관의 채용을 통합 실시함으로써 채용의 전문성 및 공정성을 확보하고, 취업 준비생의 편의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열정 넘치는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은 2017년 감사원 및 화성시 감사관 감사결과 공공기관의 채용제도 문제점이 대두되고, 지방공공기관의 직원 채용비리가 사회적 문제로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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