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화성시장 “장애인 재활·자립의 디딤돌 ‘동탄아름드림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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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화성시장 “장애인 재활·자립의 디딤돌 ‘동탄아름드림센터’ 개관”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9.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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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철모 화성시장이 28일 동탄아름드림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 : 서철모 화성시장 페이스북)

[뉴스피크] 서철모 화성시장은 28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시 관내 장애인들의 맞춤형 재활을 통한 자립의 디딤돌이 되어 줄 '동탄아름드림센터'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한 센터는 총 사업비 354억 원이 투입돼 부지 3,101㎡, 연면적 12,860㎡ 지하 3층 ~ 지상 4층 규모의 장애인종합복지시설이다. 장애인복지관, 보호작업장, 직업적응훈련시설, 주간보호시설 총 4개 시설이 결합됐다.

센터 인근에는 장애인특수학교인 화성나래학교가 위치해 졸업생을 대상으로 직업재활훈련 후 동탄산업단지 등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실질적인 자립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서철모 시장은 “아름드림센터는 체계적인 맞춤형 복지, 재활서비스를 제공하여 일상생활의 편의를 도울 뿐만 아니라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자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헬스장, 체육관, 캠핑 체험장 등 다양한 문화생활과 레저를 즐길 수 있는 최상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장애인들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서 시장은 “전국 최초로 금년 하반기부터 보행 재활로봇인 워크봇(Walk-Bot)을 아름드림센터 등 관내 복지관 두 곳에 도입해 보행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최상의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서 시장은 “AI시대에 장애는 더 이상 '극복'의 대상이 아닌 '정복' 가능한 대상이 되었다”면서 “장애인들이 장애를 정복하고,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자신의 의무와 권리를 다하며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개관식이 끝난 후 장애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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