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19 메디컬 경기 수출상담회’ 참가기업 11월 8일까지 모집
상태바
경기도, ‘2019 메디컬 경기 수출상담회’ 참가기업 11월 8일까지 모집
  • 김동수 기자
  • 승인 2019.10.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월 21일 수원노보텔에서 ‘해외의료기기 바이어초청 상담회’ 개최 예정
▲ 경기도는 오는 11월 21일 수원 노보텔에서 열리는 ‘2019 메디컬경기 해외 의료기기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에 참가할 도내 의료기기 제조‧생산 기업 및 업체를 11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6월에 열린 메디컬경기 행사 모습. ⓒ 경기도

[뉴스피크] 경기도는 오는 11월 21일 수원 노보텔에서 열리는 ‘2019 메디컬경기 해외 의료기기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에 참가할 도내 의료기기 제조‧생산 기업 및 업체를 11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보건의료분야 ‘신남방 거점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베트남과 중앙아시아의 신흥시장인 우즈베키스탄 내 의료기기 수입 및 유통업체 10여개사 바이어들이 초청돼 참가기업들과 1:1 상담을 진행할 예정으로, 해외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대상은 도내에 본사, 연구소 또는 제조시설을 두고 있는 의료기기 산업 관련 법인으로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를 원하는 도내 의료기기 제조‧생산 기업 및 업체는 경기도 홈페이지(https://gg.go.kr)에서 공고를 확인해 신청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담당자 이메일(jwlim8107@gg.go.kr)을 통해 제출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보건의료정책과(031-8008-4783)에 문의하면 된다.

도는 도내 기업들이 원활한 수출 상담을 통해 해외진출의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1:1 수출상담 주선’ 및 ‘통역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에는 우즈베키스탄 제약발전청과 베트남 하노이시 보건국 관계자 등도 초청돼 경기도의 선진 의료기술‧시설에 대한 홍보 및 정부 간 의료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수출상담회는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현지의 생생한 시장정보를 듣고 적합한 사업 파트너를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열정과 역량을 갖춘 도내 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료기기 시장은 ‘고령화’ 및 ‘건강수요증가’에 따라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잠재력 높은 시장으로, 전 세계 주요국이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해 투자를 확대하고 제도를 정비하는 등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는 추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