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대선초, ‘용선생의 찾아 가는 역사교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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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대선초, ‘용선생의 찾아 가는 역사교실’ 성료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9.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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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민 작가 초청···‘우리가 잊고 있던 독립운동가 이야기’ 주제로
▲ 수원시 영통구 소재 대선초등학교 드림홀 도서관은 지난 25일 한국사 도서인 ‘용선생 만화 한국사’ 저자 정상민 작가를 초청해 ‘용선생의 찾아 가는 역사 교실’ 특강을 뜨거운 열기속에서 진행했다. ⓒ 대선초등학교

[뉴스피크] 수원시 영통구 소재 대선초등학교 드림홀 도서관은 지난 25일 한국사 도서인 ‘용선생 만화 한국사’ 저자 정상민 작가를 초청해 ‘용선생의 찾아 가는 역사 교실’ 특강을 뜨거운 열기속에서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우리가 잊고 있던 독립운동가 이야기’이라는 주제로 마련됐으며 학생, 교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강연을 맡은 정상민 작가는 우리가 잘 모르는 독립운동가에 대한 이야기를 ‘용선생의 만화 한국사’ 도서 내용과 연계해 아이들에게 독립의 역사와 독립 운동가들의 이야기를 전달했다.

특히 남자현 지사, 곽낙원 여사 등 우리가 잘 모르는 여성 독립운동가에 대한 이야기와 강연 내용을 바탕으로 한 퀴즈쇼 등은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 참가한 김종완 학생은 “현재의 삶이 과거의 사람들로부터 영향 받은 것임을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고 과거의 아픈 역사와 몰랐던 독립운동가들을 기억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특강은 초등학교 사회 교과 단원(일제의 침략과 광복을 위한 노력)과 연계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역사 수업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시작할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했다.

대선초등학교 드림홀 도서관은 앞으로도 아이들과 부모들을 위한 작가 초청 강연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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