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화성시장 “용주사 수륙대재는 소중한 전통문화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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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화성시장 “용주사 수륙대재는 소중한 전통문화유산”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9.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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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륙대재의 화합·나눔 가치는 우리가 지향하는 미래적 가치와도 맞닿아 있어”
▲ 서철모 화성시장은 17일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시의 소중한 전통문화 유산인 ‘용주사 수륙대재’ 봉행식이 불교문화의 전통과 향기를 품은 천년고찰 용주사에서 열렸다”면서 “우리의 소중한 전통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사진 : 서철모 화성시장 페이스북)

[뉴스피크] 서철모 화성시장은 17일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시의 소중한 전통문화 유산인 ‘용주사 수륙대재’ 봉행식이 불교문화의 전통과 향기를 품은 천년고찰 용주사에서 열렸다”면서 “우리의 소중한 전통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용주사 수륙대재는 지난 16일 화성시 송산동 소재 용주사(주지 성법스님)에서 엄숙히 봉행됐다. 수륙대재는 억울하게 희생돼 물과 육지에서 떠도는 넋들을 달래 해원시키기 위해 부처님의 말씀을 전하고 음식을 베풀며 진행하는 불교문화 의례다.

서철모 시장은 “천년의 역사와 전통을 지닌 수륙대재는 불교문화의 전통과 우리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정조대왕의 효심과 애민정신 등이 고스란히 살아있는 정신문화유산”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서 시장은 “불교문화의 예술적 가치가 뛰어난 수륙대재는 우수한 전통문화로서 보존하고 계승, 발전시켜 후세대에게 물려줘야 할 문화유산”이라며 “우리 민족의 유구한 역사와 함께해 온 용주사 수륙대재의 화합과 나눔의 가치는 우리가 지향하는 미래적 가치와도 맞닿아 있다”고 강조했다.

서 시장은 “마음을 정화하고 공덕을 베푸는 수륙대재와 같은 전통문화가 우리의 소중한 자산으로 온전히 보존되어 마을공동체가 숨쉬는 따뜻한 사회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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