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개소···노인복지 ‘꼼꼼하게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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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개소···노인복지 ‘꼼꼼하게 살핀다’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9.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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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10월 1일 화성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를 개소해 화성 동부권역(진안동, 병점1·2동, 반월동, 기배동, 화산동, 동탄1-7동)에서 지원서비스를 제공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 화성시

[뉴스피크]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10월 1일 화성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를 개소해 화성 동부권역(진안동, 병점1·2동, 반월동, 기배동, 화산동, 동탄1-7동)에서 지원서비스를 제공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화성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취약·위기노인 발굴 및 상담, 통합사례관리, 기타 재가서비스 등을 통해 서비스 대상에게 맞춤형 일상생활지원, 개인활동지원, 정서지원, 긴급지원, 자원개발 및 연계 등을 지원하는 복지기관이다.

화성시 화산로 57(송산동) 소재 화성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사단법인 공감연대(대표 박혜옥)가 화성시 공모를 통해 보조사업자로 선정돼 운영하고 있다. 운영 인력인 시설장1명, 사회복지사1명, 사무원1명, 재가관리사2명 총 5명이다.

센터의 주요 역할은 ▲서비스 대상자 욕구파악, 제공서비스 점검 및 타서비스 연계 등 정기적인 사례관리 ▲취사, 도시락 배달, 밑반찬지원, 생필품 구매, 청소, 세탁 등 가사・일상생활지원 ▲식사, 세면・목욕 도움, 체위변경, 옷 갈아입히기, 외출 동행 등 신변・활동지원 ▲정서지원 및 안부・안전 확인 ▲노인상담, 교육, 후원・결연, 여가활동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이다.

서비스 지원 대상은 만65세 이상 및 중위소득 150% 이하로 장기요양 등급외자, 혼자서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이다. 또한 긴급지원 대상자는 ▲부양을 받지 못하고 혼자서 일상생활이 어려운 사람 ▲자연재해 등으로 긴급지원이 필요한 사람 등이다.

지원 우선순위는 ①기초생활수급자 ②차상위 ③기준 중위소득 150%이하 ④장기요양등급외자 ⑤ 독거유무 등을 고려해 시·군에서 선정·관리하게 된다.

기존의 민간재가시설에서 제공하고 있는 방문요양, 방문목욕, 방문간호 등의 장기요양서비스는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장기요양등급판정을 받은 사람이 이용 가능하다. 반면, 재가노인지원서비스는 장기요양등급을 받지 못한 등급외자 및 차상위계층·기초생활수급자 등을 포함한 저소득 대상자와 긴급지원 대상자를 위한 서비스다.

즉, 재가노인지원서비스는 장기요양등급을 받지 못했으나 재가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들에게도 서비스가 제공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관식 화성시 노인복지과장은 “센터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방치된 위기 가정을 적극 발굴할 것”이라며,“어르신들이 양질의 재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힘을 합쳐관련 환경 구축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서비스 상담문의 : ☏ 031-236-38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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