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화성시 진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재현 위원장이 10일 오후 KBS 신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9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 참석해 나눔국민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나눔국민대상’은 나눔 실천자를 적극 발굴·포상하여 나눔에 대한 사회적 인정을 강화하고, 나눔 실천 사례 홍보 등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상이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인적나눔, 물적나눔, 생명나눔, 희망멘토링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총 155명이 수상했다.
인적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은 이재현 위원장은 청소년 시절부터 각종 기부·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청소년적십자단 활동을 했으며, 협력과 상생의 봉사 리더십을 발휘했다.
또한 화성시 새마을지도자로 활동하며 취약가정 지원 100회 이상, 사랑의집 고쳐주기 30회 이상, 김장나누기 40회 이상, 쌀·연탄 나누기 70회 이상, 자원봉사 60회 이상 등으로 귀감이 됐다.
대한적십자사 후원회 이사로 활동하며, 나눔문화 확산 기반 마련에 힘썼으며, 2016년부터 화성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위원장을 맡아 화성시 전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도 적극 발굴 추진했다.
진안동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장을 맡아 ▲밑반찬 전달 사업 추진, ▲민관 거버넌스 활성화 기여, ▲복지자원 조사 및 관리를 통한 기부문화 확산, ▲저소득 청소년 대상 장학금 지원 등에 힘썼으며, 진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 추진 사업 ‘푸드 스탬프 프로그램’도 추진했다.
양혜란 진안동장은 “이재현 위원장님은 진안동 뿐만 아니라 화성시 전역에 걸쳐 따뜻한 나눔에 앞장서 오셨다”며, “작은 것 하나라도 이웃과 나누고 자신보다 주변의 부족함을 먼저 챙기며 나눔을 몸소 실천해 오신 위원장님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재현 진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 주민으로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맡은 직책에서 소임을 다했을 뿐인데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함께 애써주신 각 단체 임직원과 공무원의 도움이 없었다면 불가능했던 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진안동을 넘어 화성시 전체를 대표해 수상했다는 마음가짐으로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