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재)화성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 김태호) 도봉나래관(화성시2장학관)에서는 지난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장학관 봉사동아리가 한글날의 취지를 환기하고자 입사생을 대상으로 한글 사랑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장학관 내 봉사동아리 화성나무에서 최근 대학생들이 한글날을 단순한 휴일로 여기고 있는 분위기를 제고하고 일상에서의 한글 활용 사례를 홍보하고자 스스로 기획하여 추진됐다.

동아리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현정(성균관대 경영학과 3학년) 학생은 “최근 한글날을 단순한 휴일로 여기는 분위기를 환기하고자 생활 속 외래어 사용과 잘못된 한글사용 사례를 홍보하는 문화 봉사활동을 기획했다”며 “화성시의 대학생들이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이민석 사무국장은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동아리에서 스스로 기획하여 추진한 행사라는 점이 뜻 깊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도봉나래관(화성시2장학관)은 학생 자치기구 활성화를 통하여 화성의 민주시민을 육성하고자 입사생을 대표하는 자치회와 봉사, 영화, 탁구 등 6개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이민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