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인·장애인체육인 연대, ‘이재명 지사 무죄판결’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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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체육인·장애인체육인 연대, ‘이재명 지사 무죄판결’ 촉구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9.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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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부가 공정한 법의 잣대 적용해 정의를 세워주실 것 당부”
▲ 경기도체육인 및 장애인체육인 연대는 26일 경기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법원 상고심에서 무죄판결이 내려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도정에 전념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기를 진심으로 염원한다”고 밝혔다. ⓒ 뉴스피크

[뉴스피크] 경기도체육인 및 장애인체육인 연대는 26일 경기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법원 상고심에서 무죄판결이 내려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도정에 전념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기를 진심으로 염원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박용규 도체육회 부회장, 구본채 도체육회 부회장(31개시군체육회 수석부회장단협의회회장), 권병국 도종목단체혐의회장, 박미희 도생활체육강사연합회장, 이용훈 도장애인체육회부회장, 이승우 도장애인체육회 가맹단체협의회회장, 이재관 도장애인체육회 가맹단체전무이사협의회장, 김강남 온누리스포츠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억강부약, 공정사회!”, “이재명은 무죄! 사법적폐 청산!”, “이재명은 무죄다!” 등의 글귀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이 지사에 대한 대법원의 무죄판결을 필요하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대한민국 체육의 메카인 경기도의 체육발전과 체육인들의 권익을 위한 경기도정의 공백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대법원의 무죄판결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어 “이재명 지사는 지난 1년 2개월간 건강100세를 위한 보편적 스포츠 서비스망 구축, 스포츠산업 특화를 통한 일자리창출, 공공체육시설 관리의 전문성을 통한 안전 서비스 확보, 스포츠산업 융복합 산업단지건설, 스포츠 네트워크 프로그램, 콘텐츠확대, 스포츠 공공성 확보, 장애인 체육정책 확대, 공공체육시설의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등 체육진흥 발전정책을 펼치며 경기도 체육인들에게 내걸었던 약속들을 하나둘씩 실현해냈다”고 이 지사를 지지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이들은 “사법부가 공정한 법의 잣대를 적용해 정의를 세워주실 것을 당부하며,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을 바라는 경기도민의 함성을 듣고 이재명 지사가 경기도정에 매진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를 간곡히 바란다”고 호소했다.

경기도체육인 및 장애인체육인 연대는 도내 체육인들로부터 현명한 판단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접수받아 대법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이 지사에 대한 대법원 판결은 2심 판결 이후 3개월 이내에 선고토록 한 공직선거법에 따라 오는 12월께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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