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시정 현황부터 생활 전반에 걸친 다양한 공공 데이터를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화성 데이터 로’(http://data.hscity.go.kr/)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주관 “대시민서비스 굿콘텐츠(데이터 분야)”로 인증됐다고 19일 밝혔다. 인증기간은 2019년 8월 26일부터 2021년 8월 25일까지 2년 간이다.
‘굿콘텐츠 인증서비스’는 콘텐츠산업진흥법 제22조(콘텐츠제공서비스의 품질인증)에 따라 국민이 신뢰하고 이용할 수 있는 우수 콘텐츠서비스(모바일 앱·웹, PC웹 서비스)를 발굴, 품질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굿콘텐츠서비스 인증 이용자 평가단 및 전문가 온라인 조사를 통해 평가를 진행했다. 주요 평가항목은 이용편의성, 콘텐츠정보 및 품질, 성능, 고객지원 등이었으며, 인증기준은 80점 이상이다.
인증 혜택은 ▲이용자가 신뢰할 수 있는 품질인증마크와 인증서 제공 ▲미디어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홍보지원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한 평가리포트 및 인사이트 제공 등이다.
‘화성 데이터 로’ 서비스는 화성시가 보유한 공공빅데이터 및 통계자료를 한 눈에 알기 쉽게 분석, 시각화하여 제공함으로써 시민들과 소통하고 시민의 데이터 접근권을 향상시키고자 추진됐다.
특히 공공 데이터를 단순히 공유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분석·시각화된 자료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시민들의 관심을 ▲테마별 ▲생애주기 맞춤형 ▲생활밀착형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분류해 쉽고 빠르게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도록 편의성도 높였다.
모든 데이터는 링크, 이메일, 페이스북, 트위터를 통해 공유할 수 있으며, 이미지, PDF, 파워포인트 등으로 저장해 활용이 가능하다. 콘텐트 사용은 http://data.hscity.go.kr 접속 후 항목별 검색을 하면 된다.
장경의 화성시 정책기획과장은 “‘화성 데이터 로’는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시의 정보를 빠르고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데이터를 모아 시각화한 서비스로, 이번 굿콘텐츠 인증을 통해 신뢰도를 공인 받게 됐다”며, “향후 실생활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공공데이터를 추가 발굴하여 양질의 시각화콘텐츠를 서비스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