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장은 쓰레기 비리와의 전쟁 선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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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장은 쓰레기 비리와의 전쟁 선포해야”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9.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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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박남숙 의원, 제236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 통해 촉구
▲ 용인시의회 박남숙 의원(신갈·영덕·기흥·서농동/더불어민주당)은 17일 제23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쓰레기 사업 관련 비리 등을 지적하며 “용인시장은 쓰레기 비리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즉시 특정감사를 해야한다”고 촉구했다. ⓒ 용인시의회

[뉴스피크] 용인시의회 박남숙 의원(신갈·영덕·기흥·서농동/더불어민주당)은 17일 제23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쓰레기 사업 관련 비리 등을 지적하며 “용인시장은 쓰레기 비리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즉시 특정감사를 해야한다”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먼저 쓰레기 처리량 및 비용 산정 기준에 대해 의구심을 제기하며, 잘못된 산정기준에 대한 대책을 강구할 것을 요구했다.

특히 박 의원은 용인의 대형폐기물 및 재활용 폐기물 처리도 특정 업체가 독점하여 작년 기준 재활용 폐기물 업체는 60억 원, 대형폐기물 업체는 40억 원의 수익을 내고 있다고 성토했다.

박 의원은 “용인시는 폐기물 처리에 있어 나눠먹기식 수의계약과 한 업체 독점체제를 고수하고 있어 사실상 비리를 방치하고 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며, “새로운 용인에 걸맞은 해법과 로드맵을 제시해 달라”고 강력히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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