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주민참여예산 편성’ 위한 총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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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주민참여예산 편성’ 위한 총회 열어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9.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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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철모 화성시장과 ‘2019년 화성시 주민참여에산위원회 총회’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화성시

[뉴스피크] 화성시는 지난 16일 화성시 YBM연수원 세미나실에서 ‘2019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제4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62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의 임기는 2019년 3월 13일부터 2021년 3월 12일까지다.

총회 안건은 ▲2020년 주민참여예산 본예산 편성 의결 ▲공모기간(2019. 4. 15. ~ 6. 28.) 중 접수 된 주민제안사업 325건 논의 ▲2020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제안사업 선정 등이었다.

총회 결과 ▲기배동 꽃길 만들기 사업 ▲동탄권역 버스정류장 자전거 보관대 설치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사업 등 시정형 사업 80개, 23,903백만원을 결정했다.

또한 27개 읍면동 자체사업 214개 사업을 선정했다. 사업 선정 최종 결정은 오는 10월 중 화성시(시장 및 실국장),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분과장 이상이 참여하는 조정협의회에서 이뤄지게 된다.

아울러 서철모 시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주민참여예산제도 활성화를 위한 발전 방향 논의 ▲시 정책비전 공유 및 위원 의견 수렴 등이 이뤄졌다.

홍연희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은 “지방자치의 본질은 주민참여”라며, “주민들이 마을을 변화시키는 실질적인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참여예산제란 예산편성과정에서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는 제도다. 화성시는 2011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제정했으며, 이듬해인 2012년 첫 시행 후 현재까지 총 3기를 운영해 오고 있다. 지난해 190건의 주민사업을 심의해 2019년도 본예산에 48건, 총 30억원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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