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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태풍 ‘링링’ 북상 대비 비상근무체계 돌입5일 박덕순 부시장 주재 궁평항 점검···공직자 비상근무태세 유지
이민우 기자  |  news@newspea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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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06  16: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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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덕순 화성시 부시장 주재로 5일 궁평항 현장점검 모습. ⓒ 화성시

[뉴스피크]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제13호 태풍 ‘링링’의 북상에 따라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했다.

국가어항과 지방어항 등 10개의 어항을 보유한 시는 즉각‘수산시설 비상대책 상황실’을 가동했으며, 박덕순 부시장 주재 수협, 어촌계 등과 합동으로 지난 5일 오후 5시 궁평항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당시 해수면에 536척, 낚시터 등 내수면에 54척의 선박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들의 안전을 위해 선박 200여 척을 육상으로 인양하고, 나머지 어선은 내·해수면 안전지역으로 옮겨 배들끼리 단단히 결박시켰다.

   
▲ 5일 화성시 궁평항에 정박중인 어선을 크레인으로 인양하는 모습. ⓒ 화성시
제부항 수산물판매장 공사장의 가설벽이 바람에 쓰러질 것을 대비해 일부를 제거하고 지지대를 설치했으며, 크레인을 철수시키고 쌓아둔 건축자재도 묶어 뒀다.

시는 기상특보 발령 시 어선 입출항을 전면 통제할 계획이며, 조난 구조용으로 화성시어업지도선을 대기시키는 한편, 부상자 치료를 위해 화성중앙병원을 전담 의료기관으로 정했다.

또한 산사태 취약지역 11개소, 급경사지 16개소, 대형 공사장 2개소, 배수펌프장 4개소 등 총 33개소의 재난취약지역의 예찰 및 사전점검을 완료했으며, 저지대 지하차도 및 침수우려지역 10개소를 집중관리 할 계획이다.

SNS 및 재난문자, 마을앰프 등을 활용해 태풍 정보와 시민 행동요령을 지속적으로 전파하고, 기상상황에 따라 단계별로 전직원 비상근무도 진행할 계획이다.

박덕순 부시장은 “태풍피해의 원활한 복구와 구호조치가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기상예보에 관심을 기울여 큰 피해가 없도록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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