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질환자 지역사회 통합돌봄’···화성시에서 답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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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자 지역사회 통합돌봄’···화성시에서 답 찾다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9.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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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 화성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현장 방문
화성시, 2021년까지 국비 3억4천여만원 받아 정신질환자 발굴·안착 ‘지원’
▲ 5일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이 화성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 화성시

[뉴스피크] 화성시가 보건복지부 선정 ‘정신질환자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진행 중인 가운데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이 5일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최근 사회적으로 정신질환자 관련 문제들이 이슈로 떠오름에 따라 선도사업을 운영 중인 화성시의 사례를 격려하고 보다 체계적인 관리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국민이 살던 곳에서 본인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서비스 정책이다. 즉 지역사회에서 정실질환자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속적인 증상관리로 지역사회 내 안착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화성시는 올해 6월부터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농촌형 자살예방사업인 ‘생명존중 그린마을’ 사업과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 ‘생명사랑 실천가게’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 차관은 화성시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방문하고 “우리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들을 체계적으로 풀어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적극 지원할테니 충실히 이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2021년까지 국비 3억4천여만 원을 지원받으며, 대상자 발굴을 위한 두드림팀과 24시간 위기대응팀 운영, 집중 사례관리 지원, 자립체험주택 및 케어안심주택 조성 등으로 정신재활 인프라부터 시스템까지 동시구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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