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교 무상급식 차질없도록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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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교 무상급식 차질없도록 적극 지원”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9.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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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는 도는 고등학교 무상급식 전면시행된 2일자 일부 언론보도와 관련해 설명자료를 내어 “경기도 고교 무상급식 차질없이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뉴스피크

[뉴스피크] 경기도는 도는 고등학교 무상급식 전면시행된 2일자 일부 언론보도와 관련해 설명자료를 내어 “경기도 고교 무상급식 차질없이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앞서 경기도는 2017년부터 도내 초등학교·중학교 무상급식을 위해 매년 1,033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는 “고등학생까지 무상급식을 확대하자는 경기도교육감 공약과 시장·군수 공약에 공감하여 올해부터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3월부터 협의를 진행했다”며 “무상급식 사업은 교육청이 주관하는 사업이며, 교육청이 도에 별도 지원을 요청하는 교육협력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도가 시군에 보조하는 사업이 아니라 도가 교육청에 총액으로 지원하는 협력 사업”이라며 “지난 5월 28일, 수차례에 걸친 협의결과 제1회 추경예산에 교육청 50% 702억 원, 도 15% 211억 원을 편성하여, 분담비율 논쟁이 마무됐다”고 덧붙였다.

도에 따르면, 예산 분담비율은 경기도 15%, 교육청 50%, 시군 35%이다. 시군 35% 부담안에 20개 시군은 찬성(65%)했으며, 11개 시군은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 부담확대를 요구(35%)했다.

현재 수원·성남·용인 등 16개 시·군은 고교 무상급식 예산을 이미 확보했고, 나머지 15개 시·군도 기존 교육예산을 활용하거나 및 9월 추경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도는 “지원예산 확보 등 고교 무상급식 시행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고, 고교 무상급식을 주관하는 교육청이 사업을 시행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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