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2019 화성시 주민자치위원 소통한마당’에서 강조
[뉴스피크] 서철모 화성시장은 25일 오후 페이스북에 이날 충남 보령시 소재 비체팰리스에서 열린 ‘2019 화성시 주민자치위원 소통한마당’ 소식을 전하면서 “깨어있는 시민들이 마을을 바꾼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화성시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 강화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주민자치위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철모 시장은 “법령과 조례에 근거한 주민자치위원의 권한을 자세히 설명하고, 그 권리가 제한적으로 행사되는 관행 등을 거론하며 함께 풀어갈 것을 제안했다”면서 “무엇보다 주민자치위원의 권리를 공유하고 함께 논의하는 과정 속에서 시민들의 권리를 되찾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해서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서 시장은 또한 “주민자치위원들이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지역공동체를 형성하는 과정에서 지역회의와 숙의제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실 것도 당부드렸다”고 전했다.
특히 서 시장은 “주민자치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활동이 법령으로 정해져 있지만 이를 활용하지 않는다면 유명무실해지듯이 시민들이 깨어있을 때에야 법과 제도는 시민들을 위해 존재한다”면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따뜻한 마을을 이끌어나갈 주민자치위원회의 활동을 응원하며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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