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화성시가 8월 5일부터 동탄2신도시 내 초등학교 돌봄교실 1~2학년 800명을 대상으로 ‘2019년 여울 건강돌봄교실’을 시작했다. 건강돌봄교실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여울보건지소가 주관하는 ‘2019년 여울 건강돌봄교실’은 관내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및 건강생활습관을 형성을 통해 지역 아동 비만율을 낮추고자 마련했다.

‘2019년 여울 건강돌봄교실’은 사전에 신청 접수해 선정된 4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동탄목동초(8월 5일~8월 23일 중 월·수·금 10:00 ~ 11:30)와 서연초(8월 6일~8월 22일 중 화·목·금 10:00 ~ 11:30)은 방학중에 진행한다.

다원초(9월 23일~10월 11일 중 월·수·금 14:10 ~ 15:40)와 방교초(10월 14일~10월 31일 중 월·수·금 14:10 ~ 15:40)는 학기중에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식생활교육 및 건강간식만들기(2회), 놀이형 신체활동(6~7회) 등이다.

9월~10월에는 찾아가는 식생활개선 영양연극제(초등학교 5개소), 아토피예방 숲체험 프로그램(유치원 5개소), 9월~11월엔 동탄어울림사회복지관과 함께하는 튼튼교실(장애어린이)을 운영하고, 2020년 1월엔 동탄호수공원 내 가족건강체험관을 개소할 예정이다.

최종명 여울보건지소장은 “어릴 적 식습관은 평생건강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비만율 감소와 영양불균형 해소를 위한 다채로운 학교 건강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