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보건소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로 건강한 여름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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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보건소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로 건강한 여름휴가”
  • 이순연 기자
  • 승인 2019.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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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시 보건소는 여름 성수기 휴가철을 맞이하여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모기매개감염병, 진드기매개감염병 등이 지속 증가할 수 있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안전한 물과 음식물 섭취, 모기 물리지 않기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숙지하고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23일 밝혔다. ⓒ 오산시

[뉴스피크] 오산시 보건소는 여름 성수기 휴가철을 맞이하여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모기매개감염병, 진드기매개감염병 등이 지속 증가할 수 있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안전한 물과 음식물 섭취, 모기 물리지 않기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숙지하고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23일 밝혔다.

휴가철 주의해야 할 감염병으로는 국내에서는 여름철 기온 상승과 여행 등 야외활동 증가로 세균성 장관감염증, A형간염, 비브리오패혈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말라리아, 일본뇌염이 발생할 수 있다.

해외여행 시에는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등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 뎅기열, 말라리아, 치쿤구니야열 등 모기매개감염병과 홍역,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을 주의해야 한다.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 여행지 감염병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외감염병NOW’ 누리집(해외감염병NOW.kr)을 운영 중에 있어 여행지 감염병 발생상황 및 감염병 정보, 여행 전·중·후 감염병 예방 수칙을 확인하도록 안내했다.

빙성남 보건소장은 “여름 휴가철 발생 가능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5대 국민행동수칙을 안내하고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해외여행 후 입국 시 발열, 설사 등의 증상이 있으면 검역관에게 건강상태질문서를 제출하고, 귀가 후 증상 발현 시 ☎1339 또는 보건소로 연락해 줄 것”을 안내했다.

또한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등 감염병 의심증상의 집단발생을 신속 대응하기 위해 비상방역근무체계를 지속 운영(5월 1일부터 9월 30일)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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