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6번째 ‘청개구리 연못’ 송원중학교에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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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6번째 ‘청개구리 연못’ 송원중학교에 조성한다
  • 이순연 기자
  • 승인 2019.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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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송원중학교·수원시청소년재단, ‘청소년 자유 공간 조성·운영’ 업무협약
▲ (왼쪽부터) 김현광 수원시 교육청소년과장, 유란 송원중학교장, 류주선 수원시청소년재단 청소년지역센터장이 ‘청개구리 연못 6호’ 조성·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수원시

[뉴스피크] 수원시가 송원중학교, 수원시청소년재단과 함께 청소년 자유 공간 ‘청개구리 연못 6호’를 조성한다.

세 기관은 8일 송원중학교 시청각실에서 ‘수원시 청소년 자유 공간 조성·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개구리 연못’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청개구리 연못 사업’은 학교·동 주민센터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청소년이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거점형 청소년 자유공간을 만드는 것이다. 수원시는 청소년 문화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청개구리 연못을 조성하고 있다.

수원시는 2020년 2월까지 예산 3억 원을 투입해 송원중학교에 청개구리 연못 6호를 조성할 예정이다. 유휴교실 5개실을 활용해 북카페, 댄스실, 노래방, 영화관람실, 동아리실 등 시설을 만든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청개구리 연못 조성·운영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을 추진한다. 송원중학교는 청개구리 연못을 조성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수원시청소년재단은 청개구리 연못을 운영·관리한다.

협약식에는 김현광 수원시 교육청소년과장, 유란 송원중학교장, 류주선 수원시청소년재단 청소년지역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2016년 11월 팔달동주민센터를 개축해 ‘청개구리 연못 1호’를 개관한 것을 시작으로 세류중학교(2호), 구 파장동 주민센터(3호), 수원제일중학교(4호), 고색중학교(5호)에서 청개구리 연못을 운영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청개구리 연못 1~5호가 청소년·주민·학교 관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청개구리 연못을 청소년에게 사랑받는 시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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