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서철모 화성시장은 지난 6일 페이스북을 통해 전날 열린 다음이음터 개관식 참석 소식을 전하면서 “사람과 마을을 이어주는 생활문화 공간 '다원이음터'가 마을의 느티나무 같은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다원이음터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순환대로 754-14에 위치하고 있으며, 다원중학교와 연결통로로 이어져있다. 개관식은 지난 5일 오후 5시 30분부터 다원이음터 4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특히 서철모 시장은 “이음터사업은 제가 시장이 되기 전부터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지켜본 사업이라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이음터는 지역사회와 시민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문화 공간이자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아이들이 친구들과 맘껏 뛰놀며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서 시장은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잠시나마 여유를 가지고 소통하며 마음 편히 쉬어가는, 마을의 느티나무 같은 공간이 되길 바라는 곳”이라고 앞으로 이음터의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서 시장은 “이음터사업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생활SOC 복합화사업의 모범 사례로 소개될 만큼 성공적인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면서 “아직 부족한 점이 있지만 시민들의 사랑방과 같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음터는 학교부지 안에 교육·문화·복지 복합시설을 건립하고 연접한 공원 내에는 운동장을 조성하는 화성시만의 학교시설복합화 사업이다.
다원이음터는 요리 스튜디오, GX룸, 소극장, 문화교실, 동아리실, 대강당 및 실내체육관 등의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