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전 직원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동참
상태바
화성시, 전 직원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동참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9.07.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화성시는 지난 1일 오후 시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 화성시

[뉴스피크] 화성시는 지난 1일 오후 시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시는 전 직원이 참석한 월례조회에서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해 청사 내에서 1회용품을 퇴출하고 공공부문의 선도적인 실천을 통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운동이 민간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박덕순 화성시 부시장을 비롯해 실국장, 과장 및 직원 30~50명이 개인 텀블러(정책기획과 제공)를 들고 올라 결의문 낭독 후 구호 “1회용품 OUT, 분리배출 YES”, “1회용품 줄이기, 화성시가 앞장섭니다”라는 구호를 제창했다.

화성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1회용품 사용을 줄여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자원절약 및 1회용품 구입 예산 절감 ▲환경보전을 위한 화성시의 선도적 이미지 구축 ▲공공부문이 솔선수범함으로써 전 시민 실천운동으로 확산 등을 기대하고 있다.

앞서 화성시는 지난 1월부터 1회용품 사용 지도 점검을 추진하고 있으며, 3월 15일엔 공공부문 1회용품 줄이기 실천 지침 준수 안내를 했으며, 4월 1일 1회용품 사용 금지 SNS 홍보를 진행했다.

특히 4월 22일에는 자원순환과 사무실에서 1회용컵, 접시 등 퇴출을 시행했고, 4월 25일엔 공공부문 1회용품 줄이기 실천 지침 준수 협조를 재강조했다.

박덕순 부시장은 “전 직원이 동참하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청사 내에서 1회용품 사용이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운동이 민간에까지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