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공예문화관, 26일 매향리평화생태공원에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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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공예문화관, 26일 매향리평화생태공원에 개관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9.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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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시는 26일 우정읍 매향리평화생태공원 내(매향리 고온리안길 24-9)에서 ‘화성시공예문화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 화성시

[뉴스피크] 화성시는 26일 우정읍 매향리평화생태공원 내(매향리 고온리안길 24-9)에서 ‘화성시공예문화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종대 화성시 일자리경제국장, 시의원, 국회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국민의례, 내빈소개,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사진촬영, 시설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화성시공예문화관은 지역전통공예산업 육성을 통한 전통문화 계승발전 도모하기 위한 시설로 연면적 446.4㎡(지상1층) 규모에 총 9억 7천8백만원(국비2억원, 도비 4천만원 포함)이 투입됐다.

주요시설은 전시실, 체험실, 작업실, 사무실 등을 갖췄으며, 맥간공예 300점을 전시하며, 시민 누구나 전통공예 체험(사전예약, 체험비 3,000원 ~ 30,000원)을 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평일(09:00~18:00), 토요일, 일요일(09:00~18:00)이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화성시공예사업협동조합이 위탁받아 운영하는 공예문화관은 지난 5월 수강생 모집을 거쳐 맥간(보릿대를 이용한 액자, 보석함 등 제작), 규방(방석, 다기보 제작 등의 바느질 공예), 짚풀(짚풀을 활용한 바구니, 항아리, 필통 제작) 등 3개 강좌를 운영 중이다.

김종대 화성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지역의 우수한 문화와 전통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계승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셈”이라며, “오는 2020년 완공되는 평화생태공원과 함께 새로운 문화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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