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려인삼산업 활성화’ 위해 ‘산·학·연·관’ 힘 모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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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려인삼산업 활성화’ 위해 ‘산·학·연·관’ 힘 모으다
  • 김동수 기자
  • 승인 2019.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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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22일 경기인삼산학연협력단-(사)고려인삼포럼 학술발표대회 공동 개최
▲ 경기도는 고려인삼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경기인삼산학연협력단과 (사)고려인삼포럼의 공동 학술대회가 지난 6월 21~22일 양일간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렸다고 23일 밝혔다. ⓒ 경기도

[뉴스피크] 경기도는 고려인삼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경기인삼산학연협력단과 (사)고려인삼포럼의 공동 학술대회가 지난 6월 21~22일 양일간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렸다고 23일 밝혔다.

워크숍을 겸해 열린 학술대회에서는 고려인삼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인삼재배 방법 ▲인삼 제품 품질관리에 대한 이해 ▲PLS 대응 인삼의 안전성 확보 방안 ▲최근 일본 인삼산업 현황 등 고려인삼 산업의 발전 및 육성을 위한 다양한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또 경기인삼산학연협력단에서 인삼농가의 소득증대 및 수출확대를 위해 추진한 농가현장 애로기술 해결, 가공공정 개선, 산수유를 포함한 홍삼제품 개발, 수출국 대상 판촉 및 홍보에 대한 발전방향을 토의했다.

행사에는 재배농가, 가공 및 유통업 종사자, 연구종자사 및 전문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임병옥 경기인삼산학연협력단장은 “최근 기후변화와 올해 전면 시행된 PLS(농약 허용물질관리제도)로 인해 인삼산업이 많이 위축돼 있다”라며 “이번 워크숍과 학술대회를 통해 인삼산업이 발전하고 활성화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인삼소비와 수출확대에 경기인삼산학연협력단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구현 경기도 소득자원연구소장은 “인삼 신품종 개발과 기후대비 인삼시설재배 모델 개발, 연작장해 경감기술 및 고부가가치 새싹삼 재배기술 등 연구개발을 통해 농가가 우수 원료삼을 생산하고 소득을 높이는데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경기인삼산학연협력단은 모바일 이용 인삼 재배이력관리시스템 개발, 현장컨설팅 사례집 발간, 홍삼 신제품개발, 경기인삼 150만불 수출 등 성과를 이뤘고 올해에는 재배이력관리시스템 농가활용과 해외 소비력이 강한 제품 개발을 통한 경기인삼 제품 수출확대를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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