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사회적경제’ 이어 ‘공정무역’ 본격 육성·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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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사회적경제’ 이어 ‘공정무역’ 본격 육성·지원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9.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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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지속가능한 공정무역 도시’ 위한 제1회 공정무역위원회 개최
▲ 화성시는 19일 오후 2시 화성시청 소회의실1(본관 2층)에서 ‘제1회 공정무역위원회’ 위원 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 화성시

[뉴스피크] 화성시는 19일 오후 2시 화성시청 소회의실1(본관 2층)에서 ‘제1회 공정무역위원회’ 위원 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화성시는 ‘화성시 공정무역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 제9조에 근거해 공정무역 전문가, 학계, 관련 단체 등으로 구성된 공정무역위원회를 통해 지속가능한 공정무역 도시 기반 구축을 위한 지혜를 모아낼 계획이다.

공정무역이란 공평하고 윤리적인 거래 및 소비문화 정착을 통해 저개발국 생산자와 노동자들이 빈곤을 극복하도록 연대하는 시민운동이자 지속가능한 대안을 제시하는 사회적 경제 운동을 일컫는다.

앞서 화성시는 2018년 10월 29일 ‘화성시 공정무역도시 인증 및 선포’를 한 바 있다. 전국 4번째이고, 경기도 내에서는 2번째다.

현재 화성시 내에는 공정무역 제품 판매소는 총 4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직 위원(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민간위원장·부위원장을 선출했다.

또한 공정무역 추진 주요 실적을 확인하고, 2019년도 공정무역도시 활성화 추진계획 및 향후 방향 설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덕순 화성시 부시장은 “공정무역은 제3세계의 빈곤문제뿐만 아니라 환경, 인권, 난민 등 전반적인 사회문제 해결에 큰 도움을 준다”며, “화성시 공정무역위원회를 통해 공정무역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대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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