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갑질·성차별·성희롱 없는 ‘공정한 직장 만들기’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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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공사, 갑질·성차별·성희롱 없는 ‘공정한 직장 만들기’ 동참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9.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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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진 선언식···전직원 릴레이 서명식 추진 ‘우린 동료입니다’ 한 목소리
▲ 17일 경기도시공사 이헌욱 사장을 비롯한 전 경영진이 수원 본사에 모여 공정한 직장 선언문을 낭독하고 서약서에 서명했다. ⓒ 경기도시공사

[뉴스피크]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직장내 갑질, 성차별, 성희롱 등의 악습을 근절하고 함께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기 위한 ‘공정한 직장 만들기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최근 경기도에서 시작된 ‘공정한 직장 만들기’ 캠페인에 동참하는 것으로 이날 이헌욱 사장을 비롯한 전 경영진이 수원 본사에 모여 공정한 직장 선언문을 낭독하고 서약서에 서명했다.

공사는 경영진의 서명식을 시작으로 전 직원 릴레이 서명식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갑질, 성차별 등 직장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공정 행위들을 우리부터 스스로 차단해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 모두가 함께 일하는 동료임을 다시 한 번 상기하고, 수평적인 관계 속에서 공정하고 신명나게 일 할 수 있는 직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이버 교육과 함께 전문 외부강사를 초빙해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는 등 공정한 직장문화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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