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초등학교에 ‘기후변화 환경교육 프로그램’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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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초등학교에 ‘기후변화 환경교육 프로그램’ 보급
  • 강영실 기자
  • 승인 2019.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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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곡초, 제일초등 21개 초등학교 5~6학년 대상
▲ 용인 심곡초 6학년 학생들이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에서 환경교육 프로그램에 참여 하고 있다. ⓒ 용인시

[뉴스피크] 용인시는 기후변화를 주제로 교과과정과 연계 개발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심곡초, 제일초 등 관내 21개 초등학교에 보급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시에서 개발한 이 프로그램은 초등교과와 연계해 24절기의 개념과 특징, 기후변화가 자연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을 동영상과 체험수업으로 배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수업은 ‘기후원정대’가 초등학교를 찾아가거나 초등학생들이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를 방문해 여러 가지 활동을 하는 ‘기후탐험대’로 나뉘어 진행된다.

지난달 5월 28일엔 수지구 심곡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에서 기후변화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하고 백옥쌀, 오이 등의 로컬푸드를 활용한 요리실습을 했다.

이 수업은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는데 시는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를 방문하는 초등학생들에게 이동차량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이 더 쉽고 재미있게 환경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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