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화성시는 5월 31일 한국민속촌(경기도 용인시 소재)에서 늘배움학교 학습자 및 강사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문해교실 늘배움학교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체험학습은 강의식 교육이 아닌 현장체험 학습을 통해 어르신들의 학습 피로를 해소하고 학습의욕을 높이고자 마련했으며, 민속촌에서 조선시대마을, 민속관, 전시관, 농악놀이, 마상무예 등을 관람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2018년 11월 경기도 여주시 현장체험학습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된 것이다.
이혜진 화성시 평생학습과장은 “늘배움 학교는 사회적, 경제적 등의 이유로 교육의 기회를 갖지 못한 이들에게 배움의 즐거움을 전하는 사업”이라며, “더 많은 이들이 용기를 가지고 참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문해교실 늘배움학교’는 한글을 모르는 분들을 위해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가정방문형 문해교육 프로그램(한글 및 생활문해)이다.
교육 대상은 비문해 5인 이상이 모이면 신청 가능하다. 현재 동남메리트경로당 등 8개소에서 총 87명이 참여 중이다.
‘찾아가는 문해교실 늘배움학교’ 신청 및 문의는 화성시 평생학습과(전화 031-369-337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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