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화성시 장안면에 공장을 둔 ㈜위닉스가 29일 사회환원의 일환으로 자사의 공기청정기를 529대(약 2억 원 상당)을 화성시에 기부해 주목된다.
화성시는 이날 오전 9시 시청 시장실에서 서철모 화성시장, 윤철민 ㈜위닉스 대표, 윤봉영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닉스 공기청정기 전달식’을 열었다.
㈜위닉스의 이번 기부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
시는 이번에 기부받은 공기청정기 529대를 30일과 31일 이틀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영유아 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직접 방문 전달할 계획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취약계층일수록 미세먼지에 대한 적절한 대응이 어려운 것이 현실인데, 이번 위닉스의 사회환원 사업으로 많은 이들의 짐이 덜어진 것 같아 감사하다”며, “시에서도 공기질 관리 및 취약계층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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