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화성가치(같이)이룸터(구 상신초)’ 입주를 희망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오는 6월 3일까지 추가 모집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모집 규모는 2층 5개 입주업체, 텃밭 1개 입주업체 등 6개 입주다.

화성가치(같이)이룸터는 유휴자원인 폐교를 활용하여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유경제 모범사례로 꼽힌다.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상신초교길 52 (2층)에 소재 상신초등학교가 2017년 3월 폐교된 후 리모델링을 거쳐 2018년 사회적경제조직 창업·협업 지원시설로 조성했다.

신청 대상은 「화성시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2조 제6호에 따른 사회적경제 조직으로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자활기업 등이다.

또한 화성시의 ‘창업육성사업팀’으로 선정돼 입주 후 1년 이내 사회적경제 조직으로 진입 예정인 사람(1년 이내 미진입시 입주자격 박탈)도 신청할 수 있다.

입주조건은 임대료는 면제이며, 관리비(전기, 상하수도 등) 제반비용은 입주자가 부담해야 한다. 특히 입주공간 용도는 사무실로만 사용 가능(제조장 등 불가)하다.

접수 방법은 화성시 사회적경제과 공유경제팀에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한다.
 

이민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