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화성시 화산동은 16일 용인 에버랜드 일원에서 화산동 독거어르신 봄나들이 ‘나도 청춘이다’ 행사를 개최했다.

화산동 행정복지센터와 화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화산동 독거어르신 20명과 봉사자10명 등 30명치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따뜻한 봄날을 맞이해 관내 독거어르신을 모시고 봄나들이를 다녀와 삶의 활력소를 제공하고 경로사상을 고취하고자 마련했다.

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에버랜드 내 사파리, 꼬마기차 탑승, 장미축제 및 퍼레이드 관람 등을 하며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최병주 화산동장은 “어르신들이 어릴 적 소풍을 오신 것처럼 기뻐하셔서 보람차고 뿌듯한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이 밝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좋은 프로그램을 많이 발굴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