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화성시는 지난 11일 오후 화성시 동탄공원로1길 26-23 소재 ‘화성시 동탄 청소년 문화의 집’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화성시 동탄 청소년문화의 집’은 청소년들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양한 문화 활동 참여 기회를 통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한 공간이다.
화성시가 주최하고, (재)화성시여성가족재단이 주관한 이날 개관식에는 서철모 화성시장, 청소년 관련 단체,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청소년 난타 등 식전공연, 테이프 커팅식, 감사패 전달, 청소년어울림 마당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마리모만들기, 방향제 만들기, 고체향수 만들기, CSI과학키트를 이용해 범인찾기, 비즈공예 등 7개 동아리 체험부스와 청소년 공연 등이 펼쳐졌다.
1층에 주차장, 공용홀, 전시공간, 2층에 댄스연습실, Y라운지, 당구장, 샤워실, 노래방, 청소년휴카페, 전시공간, 3층에 사무실, 서고, 청소년운영위원회실, 강사 및 자원봉사자실, 미디어스페이스, 4층에 방과후아카데미실, 진로상담실, 다목적강당, 무대조정실(중층) 등의시설을 갖췄다.
동탄청소년문화의집은 화성시 관내 청소년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운영 간은 평일 09:00~21:00, 토·일요일 9:00~18:00이다. 월요일 및 공휴일 휴관한다.
청소년 문화활동 지원 및 청소년자치회, 방과후아카데미 등의 사업을 진행하며, 오는 6월부터 바이올린, 도시농업, 자기개발 등 총 17개 교육문화프로그램을 개설할 예정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번 동탄청소년문화의집 외에도 올해안으로 권역별 시립 아동청소년센터 3개소, 청소년 놀터 2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모든 청소년들이 지역, 가정환경 등에 관계없이 공정한 기회를 누리며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