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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민 70%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시 이전, 반대!”‘화성시 도시 이미지에 부정적 영향 미칠 것’ 의견 61%로 높게 나타나
이민우 기자  |  news@newspea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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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07  22:5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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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시민 70% 는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시 이전’에 대해 반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찬성 의견은 24%에 머물렀다. 반대 여론이 압도적임을 알 수 있다. ⓒ 화성시

[뉴스피크] 화성시민 70% 는 ‘수원전투비행장(수원군공항) 화성시 이전’에 대해 반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찬성 의견은 24%에 머물렀다. 반대 여론이 압도적임을 알 수 있다.

7일 화성시에 따르면, 시는 여론조사 기관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화성시 거주 성인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됐다. 6개월 전인 2018년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조사했던 결과와 비교하면 반대 여론 70%가 지속되고 있어, 화성시민들은 여전히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시 이전’에 대해 확고하게 반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국방부가 박근혜 정권 말기 탄핵 정국을 틈타 2017년 2월 화성시 우정읍 화옹지구 일대를 수원군공항 예비이전후보지로 선정한 이후, 이전 사업은 화성시의 반대로 전혀 진행된 바 없는 상황이다. 조사에 따르면 수원전투비행장 이전 이슈에 대한 인지도는 82%나 됐다.

   
▲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시 이전’ 여론조사 찬반 3년 추이 그래프. ⓒ 화성시
시민들의 이전 반대 이유는 ‘소음피해 우려’가 61%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도시 이미지 훼손’ 21%, ‘재산권 침해’ 14% 순이었다.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시 이전’에 따른 화성시 이미지에 대해서는 ‘부정적 영향 미칠 것’이라는 응답이 61%로 높게 나타났고,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응답은 8%에 불과했다.

이와 함께 시민들은, 수원전투비행장의 화성 이전 저지에 가장 효과적인 대응 방안으로 ‘갯벌 및 생태 보전’ 29%, ‘시민운동 활성화 및 시민단체 지원’ 24%, ‘시민 대상 홍보 강화’ 21% 순서로 답했다.

화성시 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 엄태희 대응정책팀장은 “수원전투비행장 이전사업은 추진 절차상 화성시가 반대하면 이전이 불가능하다”며, “화성시민 대다수인 70%가 반대하는 이상 전투비행장은 절대로 이전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수원전투비행장의 화성 이전에 대한 이번 시민 인식도 결과는 전화 면접(유선전화 RDD 방식 CATI)으로 조사됐으며, 지역·성·연령별 인구비례에 따른 할당 추출로 진행했다. 표본 수는 1,200명이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2.83%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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