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뉴스인권복지
용인시, 휠체어 없는 교통약자 위해 ‘콜택시’ 지원특별교통수단 증차 효과···8월부터 30대 선정 시범운영
강영실 기자  |  news@newspeak.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4.30  22:06:1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용인시는 오는 8월부터 휠체어를 타지 않는 장애인, 대중교통 이용이 불가능한 65세 이상 고령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들이 특별교통수단처럼 이용할 수 있는 콜택시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은 용인시 특별교통수단 차량. ⓒ 용인시

[뉴스피크] 용인시는 오는 8월부터 휠체어를 타지 않는 장애인, 대중교통 이용이 불가능한 65세 이상 고령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들이 특별교통수단처럼 이용할 수 있는 콜택시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휠체어 탑승설비가 있는 특별교통수단 차량 72대를 휠체어 이용자에게 더 많이 배정할 수 있도록 휠체어가 필요없는 교통약자의 이동에 일반택시를 지원하는 것이다.

시는 4월19일 이 같은 내용을 반영한 ‘용인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용인시 임시회 본회의를 통해 확정했다.

또 용인도시공사에 택시 사업자와의 운행 협약 등을 위탁하고 1억2천만원의 예산으로 각 구별로 10대씩 30대의 택시를 선정해 시행키로 했다.

시는 5월부터 관내 택시사업자를 공모해 올 하반기 시범운영 후 내년엔 추가·확대할 방침이다.

시가 이처럼 일반택시까지 교통약자 지원에 이용하는 것은 지난 해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차량 신청이 총 16만건 접수됐지만 차량이 부족해 미배차된 건수가 2만4천여건에 달했기 때문이다.

시는 또 5월부터 특별교통수단에 자동배차시스템을 도입해 배차가 보다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별교통수단은 병원, 재활치료 목적으로 이용할 땐 2일전에 예약해 제 시간에 탈 수 있지만 평상시엔 콜을 부르면 기사가 수락해야 배차됐다.

이 때문에 도심에서 거리가 먼 곳에 있는 이용자들은 배차 수락은 물론 차량이 도착하기까지 장시간 기다려야 했다.

자동배차시스템 도입 시 이용자가 신청하면 위치상 가장 가까운 차량이 자동 배차되므로 교통약자들의 대기시간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생활 속 이동권을 보장하는 정책으로 교통약자들이 불편하지 않는 배려의 복지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해 2월, 도내 처음으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차량 이용고객에게 유료도로 통행료를 감면해 경영평가 우수시책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 저작권자 © 뉴스피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강영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뉴스
인터

최종현 의원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행복한 경기도 만들겠다”

최종현 의원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행복한 경기도 만들겠다”
[뉴스피크] “제일 하고 싶은 것은 경기도에 장애인, 비장애인 함께 어울릴 수 있...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향교로 135 (교동 11-13)
대표전화 : 010-3809-9803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경기 아 50354  |  발행·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우
Copyright © 2012 뉴스피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ewspeak.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