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부모와 함께 하는 고사리손 영양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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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부모와 함께 하는 고사리손 영양교실’ 운영
  • 이순연 기자
  • 승인 2019.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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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4월 한달간 총 3회 걸쳐 매주 토요일 오산대학교 청학관에서 ‘나는(오이) 누구일까요? 주제로 가지고 편식교육을 진행했다. ⓒ 오산시

[뉴스피크] 오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4월 한달간 총 3회 걸쳐 매주 토요일 오산대학교 청학관에서 ‘나는(오이) 누구일까요? 주제로 가지고 편식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관내 어린이와 학부모 총 44명이 참여 하였으며, 어린이의 채소 편식을 예방하고자 평소에 잘 먹지 않는 오이를 주제로 선정했다.

어린이에게 오감(청각, 후각, 촉각, 시각, 미각)을 활하여 식재료 애착 형성을 위해 오이 빼빼로 게임과 오이 동요 및 율동으로 흥미를 유발했였고, 오이와 친해지기 위해 오감 탐색과 오이를 이용한 오이사과김치&오이샌드위치를 만들어 봄으로써 가정 내에서 자연식품을 활용한 간식을 제공하도록 기획됐다.

이번 교육은 ‘2019년 영양 UP 컬러푸드 교육’의 일환으로 어린이를 대상으로 5월 식단에 제공되는 초록컬러 ‘오이’와 연계했으며 센터에서 매월 제공되는 컬러 밥상(하양, 초록, 빨강, 노랑/주황, 보라), 가정 통신문에는 채소 과일의 효능, 컬러별 채소 과일의 종류, 월별 제철 식재료에 맞는 간편한 레시피를 제공하고 있어 가정에서 오이뿐만 아니라 채소과일 편식을 예방 하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자녀와 함께 고사리손 영양교실에 참여한 학부모는 “직접 재료를 만지고 느끼면서 교육을 진행해 오이와 친숙해지고 편식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면서 “앞으로 고사리손 영양교실과 같은 요리활동 프로그램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오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9월에도 고사리손 영양교실을 진행할 예정으로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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