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오산화폐 오색전’ 현장 발급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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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오산화폐 오색전’ 현장 발급 캠페인
  • 이순연 기자
  • 승인 2019.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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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오산천 두바퀴 축제’에서 ‘오산화폐 오색전 신청부스’ 운영
▲ 지난 20일 오산시가 오산천 일원에서 개최한 ‘제5회 오산천 두바퀴 축제’ 행사장 한 켠에 마련된 ‘오산화폐 오색전 신청부스’ 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 뉴스피크

[뉴스피크] “오산화폐 오색전 지금 시청하세요. 출시기념으로 30만원을 충전하면 10%, 3만원을 추가 적립해 드려요.”

지난 20일 오산시가 오산천 일원에서 개최한 ‘제5회 오산천 두바퀴 축제’ 행사장 한 켠에 ‘오산화폐 오색전’을 알리는 목소리가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두바퀴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은 ‘오산화폐 오색전 신청부스’ 앞에서 걸음을 멈추고 귀 기울여 설명을 들었다.

특히 이날 오색전 신청부스에서는 시민들이 오색전 발급을 원할 경우 스마트폰(휴대폰)에 ‘경기지역화폐’ 앱(어플리케이션) 설치를 할 수 있게 안내하며, 현장에서 오색전 카드를 발급해 줬다.

오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오산화폐 오색전을 지금 신청해 충전하면 10% 추가 적립된다. 대형마트나 백화점 등을 제외한 오산시내 전통시장, 미용실, 음식점 등 대부분의 자영업소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면서 “오색전은 지역경제도 살리고, 가정 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생활의 지혜”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색전’은 오산시가 골목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시키고자 4월 15일 공식 출시한 오산지역화폐다. 오산시의 올해 오색전 발행 규모는 60억원이다. 충전금액을 10% 추가 충전해주는 혜택은 5월말까지 받을 수 있다.

오산화폐 오산전은 스마트폰 ‘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오산시 관내 NH농협은행(지역농협 제외)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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