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사회적경제활성화추진단’ 힘찬 출범
상태바
화성시, ‘사회적경제활성화추진단’ 힘찬 출범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9.04.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철모 시장 “이윤보다 공공의 가치 추구하는 사회적경제는 공동체 회복 열쇠”
▲ 서철모 화성시장이 11일 오후 동탄중앙이음터 501호 강의실에서 열린‘사회적경제활성화 추진단’ 발대식에 참석한 사회적경제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화성시

[뉴스피크]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11일 오후 동탄중앙이음터 501호 강의실에서 ‘사회적경제활성화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해 힘찬 출발을 알렸다.

‘사회적경제활성화추진단’은 사회적경제조직 구성원, 활동가, 전문가, 시민, 공직자 등으로 구성된 민·관협의체로 사회적경제 조직(36명), 시민·활동가(11명), 센터·전문가(11명), 행정(12명) 등 총 70명으로 꾸려졌다.

화성시는 민관이 협력해 수요자 중심의 ‘사회적경제 정책’을 제안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해결책으로 사회적경제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사회적경제활성화추진단을 구성했다. 활동기간은 오는 2020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서철모 화성시장, 사회적경제 활성화 추진단 추진위원 등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교육, 네트워킹 및 자유토론 등이 진행됐다.

교육은 조한수 ‘(사협)사랍과 세상’ 사회적경제창업센터 센터장이 맡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경제’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김병조 한신대학교 교수가 진행을 맡아 4그룹으로 나눠 사회적경제이슈에 대해 자유토론을 벌였다.

앞으로 추진단은 화성시 사회적경제 종합발전계획 중 실행계획 수립, 사회적경제 활성화 의제발굴 및 연구활동, 사회적경제 홍보 및 시민 관심 제고 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 서철모 화성시장이 11일 오후 동탄중앙이음터 501호 강의실에서 열린 ‘사회적경제활성화 추진단’ 발대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화성시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윤보다 사회적 약자를 보듬고 공공의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 경제는 무너진 공동체를 회복하는 열쇠”라며, “민관이 함께 고민해 만드는 정책으로 사회적경제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추진단은 오는 5월 2일(목) 14:00~17:00 YBM연수원(정남면 보통리)에서 제1차 워크숍을 열어 주제토론 및 연구분과 선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