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장애인이 행복하면 모두가 행복합니다. 장애인의 인권 보장과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며, 장애인 인권헌장 필사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합니다.”

백군기 용인시장이 8일 ‘장애인인권헌장 필사챌린지’에 동참한 뒤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의 한 대목이다.

이날 백군기 시장은 장애인의 권리증진을 위해 앞정서고 있는 용인시의회 명지선 의원의 지명을 받아 장애인인권헌장 필사챌린지 릴레이에 참여했다.

백 시장은 “장애인들의 사회적 편견과 차별대우 및 법적보호를 위하여 1998년 12월 9일에 장애인 인권 헌장을 선포했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상생하는 이상적인 현실에 대한 바람이 담겨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장애인들을 위해 흔쾌히 허락해주신 분들은 다음 릴레이를 이어가시길 부탁드린다”며 엄교섭 경기도의회 의원, 안희경 용인시의회 의원, 김진석 용인시의회 의원을 지명했다.

백 시장은 “릴레이에 초대되신 분들은 장애인인권헌장 [8번항목]을 친필로 적으시고, 72시간 안에 귀하의 페이스북에 올려달라”며 “올리실 때 이 릴레이가 부디 성공할 수 있도록 좋은 염원을 담아 다른 세분을 또 지명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장애인인권헌장 필사챌린지’ 참여자들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참여 사진과 함께 해시태크로 #장애인인권헌장 #장애인인권헌장필사챌린지 #장애인의 달 #장애인의평등세상 등을 올리고 있다.

이민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