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지역화폐 ‘오색전’ 전통시장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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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지역화폐 ‘오색전’ 전통시장 설명회 개최
  • 이순연 기자
  • 승인 2019.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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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일 서민경제의 뿌리라 할 수 있는 오산 전통시장인 오산오색시장 상인들과 오산화폐 오색전 도입과 관련하여 설명회를 개최했다. ⓒ 오산시

[뉴스피크]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일 서민경제의 뿌리라 할 수 있는 오산 전통시장인 오산오색시장 상인들과 오산화폐 오색전 도입과 관련하여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고객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된 설명회에는 50여명의 상인들이 참석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화폐의 추진배경, 오색전 발행 개요 및 사용방법, 가맹점 모집과 관련된 사항을 안내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2019년 오산화폐 오색전의 발행규모는 총 60억원 규모로 선불형 충전카드 형태로 출시된다.

카드신청은 모바일(경기지역화폐앱)을 통해서 할 수 있고 카드 수령 후 핸드폰에 카드등록, 개인충전계좌를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 폰이 없거나 사용이 불편한 분들을 위해서 오프라인(NH농협은행)에도 구매 및 충전이 가능하다.

소비자들은 항시 1인당 월 30만원까지 충전금액의 6% 추가 포인트가 지급되며, 구매한도는 제한이 없다. 시는 오색전 출시 기념으로 4월 15일부터 5월말까지 10% 추가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 예를 들면 10만원을 충전하면 1만원을 더 적립해서 11만원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출시 초반에 많은 시민들이 오색전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오색전이 위축된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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