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LP가스안전지킴이’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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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LP가스안전지킴이’ 사업 본격 추진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9.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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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와 ‘LP가스안전지킴이’ 업무협약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창출과 가스 안전사고 예방 성공 위해”
▲ 화성시는 지난 29일 오후 3시 시청 접견실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와 ‘LP가스안전지킴이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박덕순 화성시 부시장, 장재경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장. ⓒ 화성시

[뉴스피크] 화성시는 지난 29일 오후 3시 시청 접견실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와 ‘LP가스안전지킴이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선정에 따른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위탁사업자인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성공적인 운영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덕순 화성시 부시장, 장재경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장, 김종대 일자리경제국장, 최원교 신재생에너지과장, 박법연 한국가스안전공사 교육홍보부장, 유병운 검사2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LP가스안전지킴이’의 활동 기간인 오는 10월(점검활동 4월~9월, 약 5개월)까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 화성시와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 관계자들이 지난 29일 ‘LP가스안전지킴이 업무협약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화성시
화성시는 사업수행을 위한 계획 수립 및 행정지원 등을 맡기로 했으며, 공사 측은 관내 만39세 이하 미취업자 50명을 채용해 교육, 인력관리, 점검 등을 진행하게 된다.

‘LP가스안전지킴이’는 2인 1조(25개조)로 총 65,000개소에 대한 방문점검을 하게 된다.

특히 사업 종료 후 한국가스안전공사 지원 시 서류전형 가점 부여, 자격취득 교육지원 등 취업연계 지원도 이뤄진다.

이번 사업을 통해 LP가스사용시설 안전관리 빅데이터 구축은 물론 청년고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가스안전 확보 및 안전관리 의식 환기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박덕순 부시장은 “강릉펜션사고와 같이 생활 속에서 놓치기 쉬운 대형인재를 예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시범사업의 성공으로 보다 양질의 공공일자리가 창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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