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새 보금자리에서 꿈을 키워 나갈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패기와 열정이 넘치는 대학생들을 만나 마치 대학시절로 돌아간 것처럼 젊어진 하루였습니다.”
서철모 화성시장이 지난 16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울시 동작구 상도동 소재 동작문화복지센터에서 열린 ‘2019년도 화성시장학관 제13기 입사식’ 참가 소식을 전하면서 남긴 글의 한 대목이다.
화성시장학관은 화성지역 출신 대학생들에게 월 20만 원의 저렴한 이용료로 숙식과 함께, 이들이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취업률 제고 프로그램, 자치회, 동아리, 애향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서철모 시장은 “대학생들이 취업난과 함께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내몰리고 있다는 보도를 접하고 안타깝던 차에, 화성시 장학관이 확장되어 더 많은 학생들이 입사한다는 기쁜 소식을 들었다”며 “화성시 장학관은 올해 상도동 제1장학관에 219명, 창동 제2장학관에 216명 등 총 435명이 입사할 수 있는데, 지방자치단체 중 전국 최고의 수준을 자랑한다”고 소개했다.
특히 서 시장은 “화성시 대학생들이 장학관을 보금자리로 삼아 본인의 특기와 전공을 살려 꿈과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더 살펴보겠다”면서 “고향에 계시는 부모형제들은 물론 저를 비롯한 화성시민들은 여러분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고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서 시장은 “여러분이 사회에 진출하여 지역사회와 국가를 위해 일하고 기여한다면 이보다 큰 보람과 기쁨은 없을 것”이라면서 “꿈을 향해 힘차게 달려 나갈 여러분을 힘차게 응원한다”고 거듭 입사생들의 학업 의지를 북돋우며 격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