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드론전용비행시험장’ 유치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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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드론전용비행시험장’ 유치 확정”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9.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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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욱 의원 노력, 화성시 응모 ‘결실’···드론산업 메카 기반 마련
▲ 화성시가 정부 차원에서 추진하는 ‘드론전용비행시험장’을 유치하는 데 성공해 주목된다. (사진 : 화성시 포토갤러리)

[뉴스피크] 화성시가 정부 차원에서 추진하는 ‘드론전용비행시험장’을 유치하는 데 성공해 주목된다.

6일 이원욱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을)에 따르면, 화성시는 지난 5일 발표된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 유치(2차) 공모 평가결과 ‘드론전용 비행시험장’으로 최종 확정됐다.

앞서 국토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은 지난해 1차 유치공모를 통해 조건부로 선정된 인천과 고창군이 부지확보가 불확실해지면서 2차 공고를 냈고, 여기 화성시가 응모해 결실을 맺었다.

이원욱 의원은 그 동안 화성시가 수도권 최적의 드론산업 거점임을 강조하며, 드론전용비행 시험장 유치를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다.

화성시가 이번에 ‘드론전용 비행시험장’을 유치함에 따라 국토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의 전문 인력 지원이 가능해졌다. 화성이 드론산업 메카로 우뚝 설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셈이다.

특히 인근 교통안전공단의 K-CITY 등과 연계가 가능, 운송분야에서의 드론을 적용한 산업 확장도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원욱 의원은 “드론은 운송, 안전, 레저 등 다양한 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매력적인 미래 산업”이라며, “화성시는 수도권에 위치하여 전문인력들과 산업체가 자유롭게 능력을 발휘하여 산업 발전을 꾀할 수 있는 도시”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화성시가 드론 산업 메카, 나아가 4차산업혁명의 메카로 설 수 있도록 드론산업 중심의 융합산업을 연결해 나갈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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