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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금호초등학교, ‘신입생 입학식’ 성료“바람이 따뜻해서 봄이 온줄 알았는데, 너희들이 온 거였구나!” 환영
이민우 기자  |  news@newspea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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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05  09: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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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금호초등학교 이병준 교장이 지난 4일 체육관에서 열린 2019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에 참석한 어린이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수원금호초등학교
   
▲ 지난 4일 수원금호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9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에 참석한 신입생들이 레드카펫을 걸어 힘차게 입장하고 있다. ⓒ 수원금호초등학교

[뉴스피크] 경기도 수원시 호매실동 소재 수원금호초등학교(학교장 이병준)는 지난 4일 체육관에서 색다른 방식으로 2019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해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했다.

이날 이병준 교장은 직접 미니언즈 인형탈을 쓰고 교문 앞에서 학교에 처음 등교하는 신입생들을 맞이했다.

입학식에 참여하기 위해 등교한 14학급 400명의 신입생들은 먼저 교실에서 담임선생님이 주는 입학선물에 긴장감을 풀고 즐거운 마음으로 학교생활을 시작했으며, 이름표를 받아 목에 걸었다.

신입생들은 담임선생님과 함께 친구들의 손을 잡고 6학년 선배, 학부모들의 열렬한 박수갈채와 축하를 받으며 레드카펫 위를 힘차게 걸어 입학식이 마련된 체육관에 입장했다.

체육관 무대에는 “바람이 따뜻해서 봄이 온줄 알았는데, 너희들이 온 거였구나!”라는 글귀가 담긴 펼침막이 걸려 눈길을 끌었다. 식전행사로 마술쇼를 다함께 관람했으며, 입학 선언이 진행됐다.

이병준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입생 여러분 사랑합니다, 여러분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라고 말한 뒤 “신입생 여러분들은 앞으로는 스스로 일어나 책가방도 챙기고, 세수도 하며, 뭐든지 스스로 하는 어린이가 돼야 한다”고 격려했다.

   
▲ 수원금호초등학교 이병준 교장이 지난 4일 체육관에서 열린 2019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수원금호초등학교ⓒ 뉴스피크
   
▲ 수원금호초등학교 이병준 교장이 지난 4일 직접 미니언즈 인형탈을 쓰고 교문 앞에서 학교에 처음 등교하는 신입생들을 맞이하고 있다. ⓒ 수원금호초등학교
특히 이 교장은 학부모들을 향해 “오늘 입학식 하는 날 마음처럼 365일 늘 행복했으면 좋겠다”면서 “아침에 아이를 학교에 보낼 때는 웃으면서 보내고, 아이가 학교에서 돌아올 때도 웃으면서 맞이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도 매일 아침 교문에서 여러분 자녀를 웃으면서 맞이하겠습니다. 옆집아이와 비교하지 말고 우리 아이 장점을 찾아 칭찬해 주며 좀 느려도 천천히 멀리 함께 갔으면 좋겠습니다.”

이 교장은 “수원금호초등학교 100여명 전 교직원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선생님들이 열정을 갖고 우리아이들 교육에 매진 할 수 있도록 건의사항이나 민원사항이 있으면 담임에게 직접 전화하지 말고 교장인 저에게 전화주시면 해결해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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