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관내 교통약자 이동권, 더욱 널리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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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관내 교통약자 이동권, 더욱 널리 보장”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9.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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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 동부권(동탄) 거점차고지 신설 운영···‘고객 편의’ 증진
▲ 화성도시공사, 화성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지난 2월 말부터 동부권(동탄) 거점차고지를 추가 신설해 화성시 교통약자들의 편의 증진에 한발 더 다가서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 화성도시공사

[뉴스피크] 화성도시공사, 화성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지난 2월 말부터 동부권(동탄) 거점차고지를 추가 신설해 화성시 교통약자들의 편의 증진에 한발 더 다가서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화성시 동탄1,2 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동부권(동탄) 거점차고지는 기존 서남부권(향남, 남양), 동부권(병점)에 이은 화성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의 네번째 차고지이다.

동부권(동탄) 거점차고지는 동탄2신도시 인구유입 및 이용객 증가에 따라 화성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이용객 수요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운영을 개시했다.

기존의 동부권(병점) 차고지에서 동탄1,2 신도시 이용객을 태우기 위하여 센터의 특별교통차량이 이동하는 과정은 대부분이 신호교차로로 이루어진 시가지 구간으로 교통량에 따른 이동시간이 불규칙 하고, 이에 따라 이용객의 대기시간 지연 등 고질적인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이번 동부권(동탄) 거점차고지 운영(차량4대, 운전원4명)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상당수 해결하고, 대기시간 단축 및 공차 이동거리 축소 등 이용객의 만족도 향상과 함께 경제성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화성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관계자는 “동부권(동탄) 거점차고지 신설운영을 통해 화성시 관내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더욱 널리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봉담지역의 거점차고지 신설을 추진,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화성도시공사, 화성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며, 이용대상은 1·2급 장애인 및 노약자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렵다는 진단서를 제출한 사람으로서, 화성시 각 읍면동 사무소에 비치되어 있는 심사신청서를 작성해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fax:8059-3196) 또는 각 읍면동 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상담 및 예약은 1588-0677로 문의하면 된다. 스마트폰 사용자는 ‘화성나래’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예약 및 즉시콜도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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