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지속가능한 농촌 위해 ‘2019-2023 발전계획’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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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지속가능한 농촌 위해 ‘2019-2023 발전계획’ 세운다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9.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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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2019~2023 화성시 농업농촌 및 식품발전 발전계획 수립’ 착수보고회
▲ 화성시가 지난 18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2019~2023 화성시 농업농촌 및 식품발전 발전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 화성시

[뉴스피크] 화성시가 지난 18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2019~2023 화성시 농업농촌 및 식품발전 발전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미래 발전상을 토대로 화성시의 농업현황 및 특성, 대내외 여건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화성시 만의 중장기 발전방향을 제시하고자 마련했다.

‘농업농촌 및 식품발전 발전계획’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 제14조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해야하는 법정 계획이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박덕순 화성시 부시장, 농업정책과장, 농협 중앙회 화성시지부장, 농협 조합장, 농업인 단체장 등 56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개요 설명, 착수보고 발표, 부서별 의견수렴 등 순으로 진행됐다.

발전계획 비전은 ‘걱정 없이 농사짓고, 안심하고 소비하는 나라’이며, 중점 추진과제로 ▲농업인 소득경영 안전망 확충 ▲지속가능한 농식품산업 기반 강화 ▲안전한 먹거리 공급체계 구축 ▲누구나 살고 싶은 복지농촌 조성 등이 제시됐다.

또한 발전계획 추진방향은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설치, 농어업회의소 운영 등을 통해 협치농정을 실현하는 것으로 했다.

박덕순 화성시 부시장은 “효율적인 생산을 목표로 정부주도의 획일적이었던 기존의 농업 정책에서 벗어나 민관 협치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업과 환경, 먹거리의 균형발전을 함께 꾀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농업과 농촌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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