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 홍역’ 소강상태 “사흘째 확진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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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홍역’ 소강상태 “사흘째 확진자 없어”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9.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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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는 안산지역 홍역이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사흘연속으로 홍역 확진환자 발생이 없는 상황이다. ⓒ 뉴스피크

[뉴스피크] 경기도는 안산지역 홍역이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사흘연속으로 홍역 확진환자 발생이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지난 18일 안산지역에서 홍역 확진환자가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확진자 수는 총 13명(안산 12명, 시흥 1명)이다. 이중 현재까지 격리 입원치료 중인 환자는 2명이며, 11명은 퇴원(시흥 1명, 안산 10명)했다.

도는 확진자와 접촉한 2,052명 중 1,946명에 대해 감시 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예방접종은 총 6,189명에게 실시했다.

한편, 홍역은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발진 질환으로 치사율은 낮지만, 호흡기나 비말(침방울 등), 공기를 통해 전파돼 전염성이 강하다.

홍역은 접촉 후 잠복기가 최장 3주이다. 초기 3~5일 동안 감기처럼 발열·기침·콧물·결막염 등 증상이 나타나고, 이후 고열과 함께 발진이 일어난다.

홍역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다른 사람과 접촉을 최소화하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나 관할 보건소(상록수 보건소 031-481-5999, 단원구 보건소 031-481-6363) 또는 가까운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에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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