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홍역확진자’ 이틀 연속 발생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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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홍역확진자’ 이틀 연속 발생 없어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9.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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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는 안산지역 홍역 확진환자 발생이 이틀 연속 없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25일 오전 10시 현재 홍역 확진자는 안산 11명, 시흥 1명 등 총 12명이다. ⓒ 뉴스피크

[뉴스피크] 경기도는 안산지역 홍역 확진환자 발생이 이틀 연속 없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25일 오전 10시 현재 홍역 확진자는 안산 11명, 시흥 1명 등 총 12명이다.

도는 접촉자 1,287명을 감시 관리 중이며, 예방접종은 4,092명에게 실시했다.

도는 확진자 이동경로 파악에 따른 접촉 317명을 추가 분류했으며,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유증상자에 대한 검사 14건을 진행했다.

아울러 보건소를 통해 접종 독려 문자를 발송했으며, 항체 미생성 의료인 2명은 업무배제토록 권고했다.

감염병관리지원단은 지역사회 홍역 예방 홍보배너를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홍역 예방 활동에 힘쓰고 있다.

현재까지 안산시 격리 입원 환자 11명 중 퇴원자는 5명이다.

한편, 홍역은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발진 질환으로 치사율은 낮지만, 호흡기나 비말(침방울 등), 공기를 통해 전파돼 전염성이 강하다. 즉, 기침이나 재채기로 전파된다.

홍역에 걸리면 초기 3~5일 동안 감기처럼 발열·기침·콧물·결막염 등 증상이 나타나고, 이후 고열과 함께 발진이 일어난다.

홍역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다른 사람과 접촉을 최소화하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나 관할 보건소(상록수 보건소 031-481-5999, 단원구 보건소 031-481-6363) 또는 가까운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에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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