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사랑의 온도탑’ 모금 목표 초과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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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사랑의 온도탑’ 모금 목표 초과 달성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9.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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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현재 6억5768만7018원 모금, 목표액 5억원 보다 123%나 초과
▲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각계각층 시민들과 기업체들의 따뜻한 나눔실천으로 ‘사랑의 온도탑’이 목표액인 5억원을 초과해 132도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 화성시

[뉴스피크]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각계각층 시민들과 기업체들의 따뜻한 나눔실천으로 ‘사랑의 온도탑’이 목표액인 5억원을 초과해 132도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사랑의 온도탑’ 온도는 500만원의 성금이 모금 될 때마다 1도씩 올라간다.

‘사랑의 온도탑’은 연말연시 희망나눔 캠페인으로 저소득 이웃을 위한 안정적인 복지재원 확보 및 나눔문화 활성화를 추진하고자 지난 해 12월 5일 설치했다. 집중모금기간은 2018년 11월20일부터 2019년 1월 31일까지이며, 모금 목표액은 5억원이다.

이러한 목표액은 22일 기준으로 총 6억5768만7018원이 모금돼 이미 132%나 초과 달성했다. 모금액에는 이날 오전 ㈜화성여객이 화성시청 복지국장실에서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기탁한 백미 400포(10kg)도 포함돼 있다.

▲ 22일 ㈜화성여객이 화성시청 복지국장실에서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400포(10kg)를 기탁했다. ⓒ 화성시
허상준 ㈜화성여객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낙주 화성시 복지국장은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해준 ㈜화성여객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온도탑을 통해 모아진 성금들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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