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미세먼지 저감, 자동차부터 바꾼다”
상태바
이재명 “미세먼지 저감, 자동차부터 바꾼다”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9.01.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2년까지 6643억원 투입···도민 건강 지키고 친환경차 산업도 육성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도가 친환경차 확대에 2022년까지 6643억을 투입, 도민들의 건강도 지키고 친환경차 산업 육성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선언했다. (사진 제공 : 경기도)

[뉴스피크] “환경문제 해결, 특히 미세먼지 저감은 피할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면서 “공해 발생원을 없애기 위해 수송 분야부터 총력을 쏟겠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도가 친환경차 확대에 2022년까지 6643억을 투입, 도민들의 건강도 지키고 친환경차 산업 육성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선언했다.

이날 이 지사는 “먼저 오염물질 배출 주범인 경유버스를 전기버스로 전환한다”면서 “그동안 비용 문제로 친환경차 도입을 기피해왔던 운수업체에 교체비용 차액을 지급하고 획기적인 전환을 도모하려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 지사는 “별도의 추가공간이 필요 없는 이동형 전기차충전기를 아파트에 보급한다”면서 “그동안 공간 확보가 어려워 불가피하게 발생했던 전기충전기 사각지대를 메꿔나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최근 정부가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도 빠르게 발맞춰간다”며 “2022년까지 수소차 3천대 보급을 목표로 기존 LPG 충전소를 활용한 수소 충전소를 27군데 구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지사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것만큼 중요한 책무는 없다”며 “정부의 방침에 발맞춰 친환경차 시대를 앞당기고, 여러분의 건강권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